[혼자 이시카와 여행] 가나자와에 가다

 

이번 게시글은 혼자서 이시카와현의 가나자와시를 여행한 후기글이다.

이 날에는 가나자와성, 겐로쿠엔,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 히가시 차야 거리, 가나자와역에 갔다.

전 날에는 가나자와에 오기 전에 호코지마 등 후쿠이현의 다양한 곳을 갔었다.

 

[혼자 후쿠이 여행] 호코지마에 가다

 

여행 일자: 2024년 5월 4일

 

 

가나자와에서 첫 번째로 간 곳은 '카나자와성'과 '가나자와성 공원'이다.

 

카나자와성 공원 · 1-1 Marunouchi, Kanazawa, Ishikawa 920-0937 일본

 

 

왜냐하면 바로 옆에 겐로쿠엔이 있기 때문이다.

 

 

뒤의 성이 예뻐서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다.

 

 

이 날 날씨가 맑아서 좋았지만 너무 더웠다.

 

 

잠시 더위도 피할 겸 점심으로 '챔피언 카레'라는 식당에서 카레를 먹었다.

참고로 가나자와는 카레가 유명하다고 한다.

가나자와 카레 맛집 중 하나가 바로 챔피온 카레이다.

 

Champion's Curry Omicho · 일본 〒920-0907 Ishikawa, Kanazawa, Aokusamachi, 88 近江町いちば館 地下1階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챔피언 카레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다!

 

 

 

이후에는 소화를 시키며 겐로쿠엔까지 걸어갔다. 

 

 

무사히 '겐로쿠엔'에 왔다!

 

겐로쿠엔 · 1 Kenrokumachi, Kanazawa, Ishikawa 920-0936 일본

 

 

겐로쿠엔은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한다.

 

 

겐로쿠엔은 히로시마의 '슛케이엔'보다 넓었다.

 

[혼자 히로시마 여행 D+1] 히로시마에 가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이다.

 

Ishikawa Prefectural Library · 2 Chome-43-1 Kodatsuno, Kanazawa, Ishikawa 920-0942 일본

 

 

갑자기 뜬금없이 뭔 도서관이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도서관에 들어가는 순간 도서관의 웅장함에 빠져 감탄사가 연달아 나올 것이다.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의 압도적인 개방감을 동영상으로 최대한 담아보았다.

하지만 직접 보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어쨌든 가나자와에 가게 된다면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에는 반드시 가봤으면 좋겠다!

이 외에도 도서관 내에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었는데 내가 가나자와에 살면 매일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할 것 같다.(시가현에도 이런 도서관을 지어줘...)

 

 

참고로 한국 책들도 있었다.

 

 

다음으로는 '히가시 차야 거리'에 갔다.

 

히가시 차야 거리 · 1 Chome Higashiyama, Kanazawa, Ishikawa 920-0831 일본

 

 

히가시 차야 거리에 간 이유는 '하쿠이치'에서 금박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금박 아이스크림도 가나자와를 대표하는 먹거리라고 한다.

 

하쿠이치 · 1 Chome-15-4 Higashiyama, Kanazawa, Ishikawa 920-0831 일본

 

 

마지막으로 밤에는 '가나자와역'에 갔다.

가나자와역에 있는 이 조형물은 사실상 가나자와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