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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여행

[후쿠오카 2일차 (2)] 다자이후 텐만구, 캐널시티 하카타 후기

by JuuuuuuN 2023. 9. 10.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후쿠오카를 가면 꼭 빠지지 않는 관광지인 다자이후 텐만구캐널시티 하카타에 방문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여행 일자: 2023년 2월 16일

오전에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에서의 견학을 마치고 다자이후 텐만구를 가는 중이에요!

(기린맥주공장에서의 견학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하단의 게시글을 확인해주세요!!)

 

[후쿠오카 2일차 (1)] 기린맥주공장 예약 방법, 가는 방법, 견학 후기

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 투어 예약 방법과 가는 방법, 견학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견학 예약 방법 후쿠오카 기린 맥주공장 투어 예약 방법 안녕하세

jun-archive.tistory.com

후쿠오카 기린맥주공장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맥주를 마셔서 다자이후 텐만구까지 가는 내내 어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다행히 다자이후 텐만구에 도착했을 때는 술이 다 깼어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신사까지 가는 길에 양 옆으로 많은 상점들이 있었어요.

다양한 상점들을 구경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토토로와 지브리의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이 상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신사 구경을 시작했어요!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여서 시험 합격이나 학업의 운을 기원하는 방문객이 많다고 해요.

실제로 이 날은 2월임에도 불구하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많았어요!

이 날 날씨도 따뜻했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왔네요 ㅎㅎ

신노지이케라는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어요!

신노지이케라는 연못을 건너가는 다리, 타이코바시 위에서도 사진을 남겨봤어요.

(타이코바시가 포토 스팟이라는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알았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꼭 찍어보세요!)

신사의 누문이에요.

인터넷으로 찾아본 것보다 훨씬 크더라고요! 누문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지나가서 결국 못 찍었네요 ㅠㅠ

그래도 한적한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돌아가기 전에 오미쿠지(운세 뽑기)도 했어요.

이때는 파파고로 번역을 돌려도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오질 않아서 나중에 이 사진을 일본인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무슨 뜻인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엄청 안 좋은 내용들이라고 하더군요 ㄷㄷ...

 

[ 천만궁 ] 다자이후 텐만구 오미쿠지 ( 운세 뽑기 ) 제3번 해석

운세/운수/점괘는 순간의 재미로 보고 넘깁시다. 맹신하지 맙시다 오타 애교, 고어해석병크 애교, 일어독학...

blog.naver.com

이 게시글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 정확히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서 찾아봤더니 살벌한 내용들이네요...

(실제로 9월인 지금까지 지내면서 느꼈던 올해는 살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많이 힘들었고 운이 가장 나빴던 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남은 2023년은 많이 웃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네요 ㅎㅎ...)

다자이후 텐만구의 모든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다시 다자이후역으로 돌아왔어요.

우선 하카타역으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고 캐널시티에 갈 생각이에요.

 

기온테이 하카타버스터미널점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2丁目2−1 博多バ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m

저녁은 하카타 버스터미널 8층에 있는 기온테이라는 식당에서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맛집이었어요.

이때 친구랑 저는 아침을 먹고 맥주 말고는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여서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정식을 2개 주문하려는데 점원분께서 기겁을 하시면서 "이거 양이 엄청 많아서 님들 무조건 남김 ㅋㅋ"라고 하시길래 정식 하나랑 두 번째 사진에 있는 스테이크를  함께 주문했어요.

근데 실제로 음식을 남길 정도로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ㄷㄷ (양이 많은 것도 있지만 기름진 음식을 계속 먹으니 너무 느끼했어요.)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다음에 또 하카타역에 가게 된다면 기온테이에 꼭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저녁 식사 후 소화를 시킬 겸 캐널시티 하카타까지 걸어갔어요.

멀리서도 "아 저기가 캐널시티구나."라고 느껴질 정도로 예쁘게 외관이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캐널시티 내부에 있는 쇼핑몰을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분수대 쪽으로 하나, 둘 씩 모여서 저희도 거기로 가봤어요.

가봤더니 바로 건담 영상이 나오면서 분수쇼를 하더라고요 ㄷㄷ

(분명히 분수쇼 동영상을 찍어놨는데 없어졌네요...)

캐널시티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바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도 가봤어요.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뭘 먹지는 못했지만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를 산책하면서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다음 날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우연히 캐널시티가 또 보이길래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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