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입니다.
저는 올해 7월에 혼자서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 3박을 구마모토에서 보냈는데 그때 선택한 숙소가 'HOTEL CARNA A(호텔 카나A)'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퍼스트 캐빈 나가사키 숙박 후기와 후쿠오카 숙소인 웰캐빈 텐진(Wellcabin Tenjin) 숙박 후기에 이어서 구마모토 숙소인 HOTEL CARNA A(호텔 카나A) 숙박 후기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퍼스트 캐빈 나가사키와 웰캐빈 텐진(Wellcabin Tenjin)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예약 가격
숙소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캡슐 객실을 3박에 약 860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1박으로 계산해보니 1박 당 약 28000원 정도네요.
게시글을 쓰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는 1박당 20000원 정도네요!
위치
HOTEL CARNA A(호텔 카나A)의 위치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했어요!
우선 HOTEL CARNA A(호텔 카나A)는 구마모토 시내 중심에 있고요.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이라서 접근성도 엄청 좋아요!
시설 (숙박 일자: 2023년 7월 17일 ~ 7월 20일)
오전에 후쿠오카에서 버스를 타고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HOTEL CARNA A(호텔 카나A)에 도착했어요.
HOTEL CARNA A(호텔 카나A)는 얼리체크인은 안되지만 갖고 온 짐은 맡겨주십니다.
참고로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입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면 세면백을 주십니다!
세면백 안에는 수건, 칫솔 세트, 관내복 등이 있었어요.
매일 무료로 세면백을 1회 제공해주지만 추가로 원한다면 일정한 요금을 내야했어요.
프런트 데스크를 지나면 바로 락커룸이 있어요.
이곳에서 캐리어 등 자신의 짐을 보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캐리어에서 짐을 꺼낼 때마다 1층까지 오고 가기 귀찮을 것 같아서 직원 분께 객실 옆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 한해서 캐리어를 둬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셨어요.
엘리베이터 옆에는 이렇게 층마다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먼저 제가 묵게 될 캡슐호텔 객실로 가보겠습니다!
캡슐 객실들이 모여있는 방은 평범한 캡슐호텔 그 자체였어요.
밤에 확인해보니 절반 정도의 캡슐이 사용 중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캡슐 1층과 2층 중 1층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층을 썼었는데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조용히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귀찮더라고요 ㅠㅠ
캡슐 내부입니다!
내부에는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과 TV 등이 있었어요.
캡슐 객실들이 모여있는 방을 나오면 바로 앞에 세면대가 있어요.
간단하게 세면할 때마다 다른 층에 있는 대욕장까지 갈 필요가 없었어서 너무 편했어요.
세면대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복도 끝에는 세탁기가 있어요!
이제 다른 층 구경을 해볼게요!
먼저 3층에는 휴게실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휴게실은 불이 꺼져 있어서 현재 이용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TV와 의자가 있었어요.
휴게실에는 다양한 만화책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휴게실 옆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아침마다 전 날에 편의점에서 사둔 음식들을 데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2층입니다!
2층에는 대욕장이 있어요.
대욕장은 내부에는 목욕탕과 사우나도 있었어요!
또 대욕장 내부에서 일본 노래가 계속 흘러나와서 음악을 들으며 씻을 수 있어요.
총평
HOTEL CARNA A(호텔 카나A)는 평범한 캡슐호텔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원 분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위치도 너무 좋았어요.
예약 가격도 다른 곳들보다 저렴했기에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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