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글은 일본 교환학생 16일 차이자 도쿄 여행 5일 차이다.
이 날에는 도쿄 여행 마지막 날이어서 디즈니씨에 갔다.
D+16: 2024년 4월 5일
도쿄 여행 5일 차에는 도쿄 디즈니씨에 갔다.
디즈니씨에 가기 위해 디즈니의 모노레일 열차인 '미키열차'를 탔다.
열차 내부가 미키마우스로 엄청 귀엽게 꾸며졌던 기억이 난다.
미키열차를 내리고 디즈니씨에 입장할 수 있었다.
나는 디즈니씨 같은 테마파크를 마지막으로 간 것이 6년 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건물을 볼 때마다 뭔가 신기했다.
이때 배가 엄청 고팠어서 같이 간 친구와 보이는 대로 음식을 사 먹었다.
디즈니씨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이국적인 느낌의 테마파크로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 날 비가 안 와서 좋기는 했지만, 날씨가 흐려서 살짝 아쉽기는 했다.
참고로 디즈니씨에서 머리띠도 샀다. (지금은 이 머리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첫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베네치안 곤돌라'이다.
배를 타고 디즈니씨의 바다를 누비는 어트랙션이다.
실제로 각 곤돌라에는 노를 젓는 뱃사공 역할을 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셨다.
노를 저으시면서 여러 설명도 해주셨다!
놀이기구를 하나 타자마자 허기가 져서 무엇인가를 또 먹었었다..
그다음으로는 디즈니의 인어공주를 테마로 한 구역인 '머메이드 라군'에 갔다.
(사실 이곳의 이름이 머메이드 라군인 것과 인어공주를 테마로 한 것을 글을 작성하는 지금 처음 알았다 ^^;)
인어공주 테마인 머메이드 라군에는 아동용 놀이기구가 대부분이지만 분위기가 엄청 좋기 때문에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디즈니씨에서 유일한 실내공간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 몇 가지의 놀이기구를 타고 마지막으로 '인디아나 존스'를 탔다.
근데 대기 시간만 2시간이 넘었었다..
같이 간 친구가 디즈니 어플로 수시로 어트랙션의 대기 시간을 확인했었는데 이렇게 미리 어플을 다운받아 가는 것도 나름의 꿀팁이라고 할 수 있다.
디즈니씨는 밤이 되면 퍼레이드를 한다.
시간에 맞춰서 가면 이미 좋은 명당에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디즈니씨에서 나갈 때 예뻐서 찍은 사진인데 알고 보니 이 2층 회전목마는 포토존이라고 한다.
같이 간 친구와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그 친구가 인스타에 이런 스토리를 올렸었다.
사실 이 친구는 내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알았던 일본인 친구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디즈니씨를 간 것이 벌서 7개월이나 되었는데 이 친구는 요즘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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