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여행 D+1~2] 일본인 친구들과의 첫 여행

 

이번 게시글은 일본인 친구들과 시즈오카현의 누마즈시, 아타미시, 미시마시를 여행한 후기글이다.

1박 2일 동안 누마즈항 대형전망수문 뷰오, 누마즈항 심해수족관, 미시마 스카이워크 등에 갔다.

 

여행 일자: 2024년 9월 24일 ~ 25일

 

 

같이 여행을 간 일본인 친구들은 교환학생 때 일본 대학에서 알게 된 친구들이다.

그래서 모두가 살고 있는 시가현에서부터 렌터카를 빌려서 시즈오카까지 가게 되었다.

일본 휴게소는 이때 처음 가봤다.

 

 

두 번째로 간 휴게소는 첫 번째로 간 휴게소보다 컸다.

 

 

먹을 것도 다양했고 기념품도 여러가지 있어서 모두 뭔가를 샀던 기억이 난다.

 

 

내가 본 모든 일본인들은 운전을 할 때 차내 내비게이션을 사용했다.

 

 

첫날 최종 목적지인 아타미에 가기 전에 먼저 누마즈시에 왔다.

 

 

첫 번째로 간 곳은 '누마즈항 대형전망수문 뷰오'였다.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일본 최대 규모의 수문이고 안에 전망대도 있다고 한다.

 

누마즈항 대형전망수문 뷰오 · Senbon-1905-27 Hon, Numazu, Shizuoka 410-0867 일본

 

 

오래전부터 수산업이 발달한 어촌 도시였어서 그런지 상점가에는 해산물 관련 식당이 주를 이뤘다.

 

 

맛은 당연히 최고였다.

 

 

이후에는 '누마즈항 심해수족관'에 갔다.

 

누마즈항 심해수족관 · 83 Senbonminatocho, Numazu, Shizuoka 410-0845 일본

 

 

일반적인 수족관에는 없는 처음 보는 심해 생물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누마즈의 맑은 바다를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 아타미를 향해 출발했다.

 

 

아타미에서 묵을 호텔에 도착!

 

Itoen Hotel Atami Building · 4-16 Tawarahoncho, Atami, Shizuoka 413-0011 일본

 

 

방은 이런 느낌이고 온천도 따로 있었다.

 

 

뷔페도 있었어서 저녁과 아침시간대에 이용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아타미의 바다를 구경했다.

 

 

어두워진 후의 야경이 굉장히 예뻤다.

 

 

 

이튿날에는 다시 시가현으로 돌아가는 길에 같은 시즈오카현의 미시마시에 있는 '미시마 스카이워크'에 갔다.

 

미시마 스카이워크 · 313 Sasahara Shinden, Mishima, Shizuoka 411-0012 일본

 

 

미시마 스카이워크는 일본에서 가장 긴 현수교라고 한다.

 

 

사진 한 장에 다 찍히지 않을 정도로 엄청 길다.

 

 

다리를 건너가면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다.

 

 

현수교에 어울리는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시즈오카를 떠나기 전에 '사와야카 햄버그'에 갔다.

 

 

참고로 사와야카 함바그는 시즈오카에서만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시즈오카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대기시간이 길 확률이 높다.

이 날에는 1시간 정도 대기했고, 더 예전에 혼자 갔을 때는 1시간 30분 정도 대기했었다.

 

[일본 교환학생 D+9~10] 시즈오카에서 인생샷을 찍다

 

이후에는 시가현까지 잘 도착하여 일본인 친구들과의 첫 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했다.